[ 당진 ] 귀촌초보의 첫 여름, 일상들 [ 당진 ] 귀촌인의 지난 여름 일상 < 2017. 8. 20. ~ 8. 31. > 지난 여름의 일상 모음 2 - 8. 20. 일요일 - 당진시 전통시장에서는 여느 지역처럼 5일장이 열리며 5일 10일 순으로 5일마다 장이 선다. 그런데 색다른 것은 31일이 있는 달의 경우에는 30일에 이어 31일엔 더 크고 성대한 장이 선다는 .. 귀촌과 농사 2017.10.25
[ 당진 ] 초보농부의 지난 8월 [ 당진 ] 지난 여름 이야기 < 2017. 7. 23. ~ 8. 19. > 지난 여름의 일상을 시나브로 사진찍어 두었는데... 조금 한가해진 이제사 정리를 시작한다. - 2017. 7. 23. - 어제부터 이틀간에 걸쳐 "제1회 버그내 연호문화축제" 행사가 진행된다는 합덕제를 방문하였다. 담아 둔 사진이 많으므로 따로 모.. 귀촌과 농사 2017.10.20
[ 당진 ] 초보농부의 7월 상순 [ 초보농부 ] 7월 상순 이야기 < 2017. 7. 1. ~ 7. 9. > 가뭄속의 6월이 가고 7월이 오자마자 그간의 가물던 날씨와 정 반대로 툭하면 비가 내린다. - 7. 1. 토요일 - 나무는 뿌리가 사방으로 뻗어야 바람에 넘어가지 않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것은 당연하겠다. 그러므로 참다운 육종가라면 .. 귀촌과 농사 2017.08.23
[ 당진 ] 초보농부의 지난 7월 [ 초보농부 ] 7월 중순 이야기 < 2017. 7. 10. ~ 7. 21. > 7월이 되면서 그간의 가뭄은 잊혀져 간다. 그러나 비교적 한가했던 것과 다르게 할 일이 많은데도 비 내리는 날이 많아 애로다. - 7. 10. 월요일 - 아침부터 흐린 날씨, 언제 비가 쓷아질런지 모르도록 하늘이 검다. 어차피 땅이 질어 .. 귀촌과 농사 2017.08.22
[ 당진 ] 초보농부의 가뭄 이야기 [ 초보농부 ] 가뭄 속에 지낸 6월 < 2017. 6. 24. ~ 6. 30. > 지난 6월 21일부터 6월 23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울릉도/ 독도 탐방을 다녀 왔고, 그 때의 일기는 죽향골에 인터넷이 공급되면 본격적으로 쓰기로 하되 그 후일의 얘기가 계속 밀리고 누적되는 것을 조금씩 풀어 부담을 덜고자 한다.. 귀촌과 농사 2017.08.12
[ 당진 ] 귀촌 맛들이기 [ 당진 ] 귀촌 맛 보기 < 2017. 6. 14. ~ 6. 18. > - 6. 14. 수요일 - 정기 검진차 대림동 강남성심병원 다녀오는 길, 삼성성명 건물 앞의 화분 앞에 멈춰 섰다. 오랫동안 피고지는 저 꽃, 그리 귀한 것 같지 않은 저 꽃을 구해 죽향골에 심어야겠다. 꽃 이름을 모르지만.... 꽃집에 사진을 보여주.. 귀촌과 농사 2017.07.07
[ 전원 ] 보리가 익을 무렵 [ 전원 생활 ] 보리가 익을 무렵 < 2017. 5. 25. ~ 5. 29. > - 5. 25. 목요일 - 새벽 5시 반, 오늘도 눈 뜨자 텃밭부터 돌아다 본다. 어제 보다 더 누렇게 익어가는 겉보리 이삭이 탐스럽기만 하다. 우리가 깨어나길 기다리신 걸까 앞집 아짐께서 우리 밭을 찾아 오셨다. 어제 우리에게 수 차례 전.. 카테고리 없음 2017.06.05
[ 당진 ] 초보 농부의 아내는 여행을 떠나고 [ 죽향골 ] 아내가 여행을 떠난사이.... < 2017. 3. 29. ~ 3. 31. > - 2017. 3. 29. 수요일 - 아내는 언젠가부터 어릴적 함께 자란 마을 또래 친구들과 주기적인 모임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평소 서울근교에서 모이던 그 여인들이 이번에는 국외여행을 떠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하며, 결국은 어.. 전원과 주택 2017.04.02
[ 귀촌 ] 벽난로와 거실극장 [ 귀촌 ] 가정극장과 벽난로 < 2017. 1. 23. > 신축 중인 농가주택의 윤곽이 나타나면서 감춰져 있던 내 속 마음도 차츰 드러내기 시작한 것 같다. 은퇴전 내가 귀촌을 꿈꾸게 된 것은 미세 먼지로 찌든 도시를 떠나 공기 맑은 시골에서 살고픈 소박한 마음에서 싹 텄을 거다. 자그마한 텃.. 전원과 주택 2017.02.08
[ 당진 ] 귀촌준비하며 찾는 몽산 자락 [ 귀촌 ] 외손주들과 찾은 죽향골 < 2016. 12. 3. ~ 12. 10. > 어제 외손주 두 녀석이 주말이라고 외가인 우리집에 맡겨졌다. 그간 아이 둘이 주말에 오면 통상 하룻밤을 자고 일요일 오후에 자기들 집으로 간다. 요즘은 둘 째 재율이는 엄마와 자겠다며 떼를 쓰는데 비해 큰아이 서율이만은 .. 전원과 주택 2016.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