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 ] 무서리가 내렸습니다 텃밭에 무서리가 내렸습니다 < 2015. 11. 1. ~ 11. 3. > - 11. 1. 일요일. - 별장산을 경유해 서울 둘레길에 접어들었고, 호압사 근처 잣나무숲, 정은기 님의 '산'이란 시를 읽으며 땀을 식혔습니다. 경사진 흙길이던 험한 둘레길 일부 구간을 데크화하는 공사를 하더군요. 현장을 지나는 어떤.. 귀촌과 농사 2015.11.04
[ 당진 ] 텃밭 수확이 이렇게 복잡할 줄 몰랐어요 들깨를 고르고 세척 작업을 하다 < 2015. 10. 19.~ 10. 22. > - 10. 19. 월요일 - 하루가 다르게 더 많이 피어나는 구절초 화분을 보며 텃밭으로 향한다. 몇해전 정읍구절초축제 현장에서 구입한 자그마한 구절초 화분이 저만큼이나 많이 자랐다. 구입할 때는 꽃이 없는 어린 것이였고 흰꽃이려.. 귀촌과 농사 2015.10.26
[ 당진 ] 고구마는 캐고 들깨는 타작준비 고구마를 캐고 들깨는 타작 준비` < 2015. 10. 8.~ 10. 9. > 어제는 마을의 지인인 쌍둥이네 형님 내외와 함께 성상리 텃밭을 다녀왔었다. 혹여 모처럼 오신 그 분들께 누가 끼칠가 염려돼 차마 우리 부부가 해야만 하는 힘든 일은 꺼내지 못하고 남겨 두었기에 오늘 다시 텃밭을 찾았다. 건.. 귀촌과 농사 2015.10.12
[ 당진 ] 동네 형님네와 함께 방문한 텃밭 쌍둥이 형님네와 함께한 텃밭 < 2015. 10. 6. > 여느날 처럼 마을 뒷산 아침 운동겸 나선 산책길. 은행나무 잎이 노랗게 물들기 시작했다. 조석으로 제법 쌀쌀한 날씨, 반팔 셔츠와 바지를 입고 건강을 뽐내는 사람도 있지만 긴팔 옷과 긴바지를 입은 사람이 많아졌다. 까치들도 양지쪽을 .. 귀촌과 농사 2015.10.11
[ 늦여름 ] 2015년 8월의 일기 [ 늦여름 ] 2015년 8월 하순 < 2015. 8. 19.~ 8. 31. > - 8. 19. 수요일 - 아침 10시 30분에 여는 것으로 알고있던 오늘 회의가 오후 네시반으로 변경되었단다. 변경된 내용의 메일을 정확히 보지 않은 나의 실수였다.ㅜㅜ 어차피 오후 6시의 송별회 행사까지 예정되었던 터라 오히려 회의시간이 변.. 일상과 산책 2015.08.31
[ 여름 ] 재넘어의 8월이야기 [ 여름메모 ] 2015. 7. 14.부터 8. 17.까지 이일 저일 바쁘고 개을러 한동안 블로그를 찾아오지 못했습니다. - 7. 14. 화요일 - 진즉부터 아내는 동네 지인들이 죽향골 밭을 구경하고 싶어 한다는 얘길 했었다. 차일피일을 미루다 이번에 꼭 같이 가야 한댄다. 나 역시 잘 아는 아짐들이니 별 수 없.. 나의 이야기 2015.08.22
[ 당진 ] 면천 몽산성 마룻길에 오르다 텃밭 뒤 몽산 마룻길에 오르다 < 2015. 6. 23. > 텃밭에 메주콩과 서리태를 심을 때 한무리의 아낙들이 우리 밭 옆길로 산보 떠나는 것을 보고서 가까이 있는데도 오히려 우리가 오르지 못함을 자책하고는 우리도 아침식사 후 오르자는 옆지기 뭐, 오늘 오후 4시에 스카이라이프 안테나를.. 일상과 산책 2015.06.26
[ 텃밭 ] 마늘 수확하고 콩을 심다 콩심고 마늘수확하기 < 2015. 6. 21.~6. 23.> - 6월 21일 일요일 - 어느 작물이든지 자연스럽게 두는 것 보다 순을 쳐줘야 잘 자라고 열매도 많이 맺는 다는 것을 중학교 농업시간에 배운 것 같다. 특히나 오이, 호박, 참외, 수박 덩쿨 식물들을 제배 할 때 순지르기 방법이 있었는데 기억이 없.. 귀촌과 농사 2015.06.24
[ 당진 ] 귀촌 대비 텃밭가꾸기 [ 당진 ] 성상리 죽향골 텃밭가꾸기 < 2015. 5. 1.~ 5. 10. > 성상리 죽향골로 들어가는 진입로확포장공사도 끝나고 도로 밑으로 상수도관 기본시설도 마쳤다. 내 땅을 소득도 없이 다른이에게 농사 짓게하는 것 보다는 내가 직접 경작하는 노력이 필요할 것 같다. 하여 저 풀밭 위로 진입로.. 귀촌과 농사 2015.05.11
[ 당진 ] 성상리의 봄봄봄 성상리 죽향골의 봄꽃 2015. 4. 2. 진입로 확포장공사계약을 하고서~ 왠지 허전해 곰곰히 생각해 보았는데... 불현듯 상수도 인입을 고려하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계약업체와 협의를 했더니 시청 수도과에 알아 보랍신다. 결국 인입신청해서 도로 아래에 수도관을 묻은 다음 도로 포장.. 귀촌과 농사 2015.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