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이야기

[ 가족 ] 부모님 산소 벌초

재넘어아재 2012. 9. 27. 14:18

 

 

부모님 산소의 벌초

2012. 9. 23.

 

지난 주 일요일 계획하였던 벌초는

태풍 산바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는 바람에 일주일 연기됐었다.

 

그때는 집에가지 못했지만

금요일 귀경하였다가 동생과 함께 일요일 새벽에 출발해

고향을 찾았다.

 

5형제와 조카네 가족들이 모여

부모님 산소의 풀을 베고 뽑고....

 

 

 

주변을 정리하였다.

 

 

 

예초기 두대와 갈퀴

그리고 낫과 삽이 동원되었으며

나무와 풀을 베어 정리하였다.

 

 

 

처음에는 서툴러 예취기 날이 땅을 치기 일쑤지만

어느정도 연속하니 얼추 수준급이 된다.

 

 

 

큰형님께서 예초기를 한대 더 구입 하였기에

부모님 산소를 일찍 마치고, 사당골 형제산소로 갈수 있었다.

 

세월이 지나면 흙이 꺼진다 하여

봉분을 일부러 높게 했다는데 너무 높은듯 하다.

 

 

암튼, 낮은곳은 돋우고 돌들을 골라냈으며

틈을 내 알밤도 주었다.ㅎㅎㅎ

 

 

일을 마치고 집에 갔더니..

조카부들이 머리를 다듬는 광경을 보았다.

손 재주들이 좋다. ㅎㅎ

 

 

무슨 얘기를 하며 저리 웃는지...

궁금하네...ㅎㅎㅎ

 

 

참석자, 5형제, 큰형님댁 조카(강식, 완식)와 손자(훈이, 태열)

점식식사는 대전형님이 장터올갱이국을 쏘셨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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