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과 산책

<2011. 10. 20> 텃밭에 내린 서리

재넘어아재 2011. 10. 20. 14:16

 

지난 주말 비바람이 텃밭에 서리를 불렀다.

<2011, 10. 20.>

 

설악산에 단풍이 들기시작하여 산간지방에 얼음이 얼더니

결국 파주에 서리가 내렸다.

것두 무서리가 아닌 된서리가...ㅠㅠ

 

일단 서리가 내릴 예정이란 뉴스는 접했지만...

아침 산책을 나섰다.

 

 

 

가을 기운이 완연해 쌀쌀한 호수

아침 산책으로 하루를 여는 마을 주민들을 만났다.

카메라를 목에 걸고 있으니 한장 찰칵~~^^

 

 

저쪽 끝 부분을 다녀오며

 

 

 

중간 부근 도 찍고

 

 

피어나는 억새도 본다.

 

 

 

븕은 단풍...서리가 내려있다...

흠...텃밭은 어떻게 되었을까... 걱정된다..

 

 

 

가 보자... 햇살이 저 산너머로부터 달려든다.

 

 

나무에 따라 봄여름

 

 

 

그리고 가을 .다양하게 화장을 했다.

 

 

텃밭에 도착했다.

꽃잔디에 서리가 하얗게 내려 있다..

 

 

이런~ 울금이....

얼마나 추었을꼬~~ㅠㅠ

 

 

 

 

그나마 꽃은 얼지 않은 듯해서 위안이다.

 

 

 

고추도 가지도 깻잎도 동상에 걸렸다.

 

 

 

그제 피해를 보았고

오늘도 어제도 서리가 내렸나 보다.

 

 

 

고구마도 잎이 얼어 말라 붙은듯 하다.

 

 

 

 

그러나 배추는 예쁜 쌩얼이다. ^^

 

 

 

알이 제법 차오른다...

하루가 다르게 크는 듯하다...

 

 

배추들아 다음 주에 또 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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