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0. 12.>
9월 27일 이후 보름만의 텃밭 모습이어요
텃밭에 수시로 가 보곤 하지만
오늘 새벽엔 특별히 카메라를 들고 갔습니다.
배추가 얼마나 자랐는지 찍으려고...
물을 줄까 생각했는데 대신 이슬이 잔득 내려 있어요.
주말에 전국적으로 비가 내린다니 기다려 보기로 함다.
울금꽃이 오래도 피어있네요
옆에 새로 피어 나는 울금 꽃
빼꼼이 얼굴을 조금 내밀고 있네요.
처음에 피어 날 때에는 수국처럼 꽃잎이 연록색입니다.
그러다 점차 희게 변하더군요.
배추가 많이 자랐어요
일찍심은 게 확실히 큽니다..
보름 정도 차이가 있는데 차이가 현저 하네요.
교훈) 일찍 심어라. 그리고 비닐을 사용해라 ^^
가지포기 사이에 심은 것이 잘 자라지 못하는 것 같아
가지나무 줄기를 많이 잘라 주었는데
그래도 생장이 부실하네요.
어느 한쪽은 희생을 시키긴 그러네요. ㅜㅜ
나중에 심은데다 밀식됐으며 볕이 덜 들지만
그래도 열심히 자라고 있슴다.
주변의 다른 사람들 보단 말입니다. ㅎ
벌써 고구마를 수확한 집이 있었네요.
아직 서리가 내리지 않았으니 그 때까지 두면
더 자라겠지요. ^^
나중에 심은 배추가 이렇게 잘 자라고 있슴다.
이런속도라면 울금 옆의 배추보다 더 나을 것 같습니다.
아래 사진은 농장에서 가장 잘된 배추밭임다.
어쩌면 저 배추보다 더 잘 자랄런지도 모르겠슴다. ㅋ
앵커 재넘어였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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