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두빛 계절>
<2011. 4. 28.>
연두빛 속에 원앙이를 담을까 싶어 나섭니다.
혹시 못만나도 서운해 하지 마세요.
예쁜 꽃과 나무와 산새가 반겨주니까요.
산야의 빛이 참 곱네요.
내년에야 다시 올, 희망의 빛을 실컷 볼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주말 비가 많이 올 것이라는데...
즐겁게 보내세요.
^*^
봄이 되면 때때로 사랑이 피어나고 하지만 그 사랑이 푸르고 푸르러 있다면 그러니 나의 손을 잡고 말해줘요. 하지만 사랑이 언제나 푸르고 푸르러 있기에
여름이면 내 사랑의 꽃도 활짝 피어납니다.
그리고는 겨울이 다가와 꽃은 시들어가고
차가운 바람이 불기 시작하지요.
여름이 지나고 겨울이 와도 푸른채로 남아 있지요.
사랑이 푸르고 푸를 때
그대를 향한 나의 사랑처럼..
웃음과 눈물 속에서도 나의 사랑으로 남겠다고..
푸름을 간직한 우리사랑
모든 세상이 볼 수 있게 말이예요.
여름 뿐 아니라 겨울에도 푸른 채 남아 있겠죠.
사랑이 푸르고 푸를 때
그대를 향한 나의 사랑처럼..
'일상과 산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1. 5. 27. 산책길 (0) | 2011.05.27 |
---|---|
들꽃 번개<2011. 5. 12.> (0) | 2011.05.25 |
호수의 봄<2011. 4. 22.> (0) | 2011.05.25 |
호수와 달<2011. 4. 19.> (0) | 2011.05.25 |
동이의 소령원 <2011. 4. 15.> (0) | 2011.05.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