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4. 15. 토요일>
오늘 새벽엔
어제 낮에 왔던 소령원을 다시 찾았습니다.
이 지역은 문화재청 삼릉관리사무소에서 관리하는가 봐요.
들어가면서 찍은 사진을 순서대로 올리니
방문하시고자 하시는 친구님 게시면,
앞으로 보이는
사진 속의 전화번호나 명칭을 검색하세요.
전나무 고목이 새벽부터 분위기를 압도합니다.
우측엔 수길원, 좌측엔 소령원이 있습니다.
소령원 입구입니다.
소령원은 MBC사극 "동이"의 주인공
먼저 동이 OST를 들으면서... 화살표를 크릭해 주셔욤~^^
즉, 영조임금의 어머니인 숙빈최씨 묘소입니다.
당시 동이의 시청자들이 많이 찾아 오던 곳이죠.
국내의 명당 중의 소꼽히는 명당이라고 합니다.
지금도 명문세가나
정치인들이 찾아 오곤하는데...
기도 발이 잘 받는다는 소문도 있다고 하네요...
믿거나 말거나...ㅎㅎ
문이 잠겨져 있어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방문하고 싶은 친구님 계시면 전화번호 기억하심이....^^
제가 들은 얘기론 단체로 오시면 안내인이 배정되고
소상한 설명도 들을 수 있다고 하는 것 같았슴다.
소령원에 오는 손님들이 잘 찾는
소령원 숲속이란 음식접입니다.
휴일은 예약하여야
정해진 시각에 맛 보실수 있을 정도랍니다.
운동하시는 동네 아짐을 따라계속 올라가 봅니다.
수도권에 이런 곳은 흔하지 않지요.
새소리가 많이 납니다.
아짐 말씀이 크낙새, 딱다구리...등등이 참 많다고 자랑하더이다.
침엽수에서 내 품는 피톤치드의 영향인지
기운이 샘 솟더군요. ^^
음식점 입니다.
사진을 찍고 있으니 지키는 분이신지...나오시네요.
호수를 산책할 때 눈에 익은 분,
눈 인사를 드렸더니 반가워 하며 커피를 권하십니다.
고맙게 마시는데...
다른데(마장호수) 운동하러 간다며 가시고...
저는 얼마간 이곳 저곳을 다니며 사진을 담았네요.
정구지(부추)
돌단풍
동네로 다시 나와 숙소로 가는 길에...
완도보다 보름쯤 늦군요
이제 못자리를 하려나 봅니다.
시내의 이끼가 더욱 생기가 돌고
버들잎도 파랗네요.
벌써 내일은 주말
세월이 너무 빠르게 다름박질치지만
그럴수록 즐겁게 보내자구요.
^*^
'일상과 산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호수의 봄<2011. 4. 22.> (0) | 2011.05.25 |
---|---|
호수와 달<2011. 4. 19.> (0) | 2011.05.25 |
파주의 봄<2011. 4. 8.> (0) | 2011.05.25 |
딸기 드시와요<2011. 3. 17.> (0) | 2011.05.25 |
야간 촬영 실습<2011. 3. 11.> (0) | 2011.05.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