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초 ] 은희네 대게 란다
< 2014. 1. 12. >
결혼 35년을 맞이해 여행한 겨울바다
여행하는 내내 서율이와 재율이가 잘 놀고 있는지 궁금하고...
몰래 살짝 빠져 나온 것을 미안해 했었다.
특히 서율이에게 그러했다는...
서율이에게 보여주고 싶어 거금을 들인 흔적인
박스를 내려놓고 끈을 제거했다.
그 옆엔 호기심 많은 서율이가 보고있다.
처음보는 저 녀석들이 대체 무엇인지 겁도 없이 만지려 들었다.
대게에 홍개를 덤으로 넣어 주셨구나..
위에 놓인 얼음을 집는 서율이...
그 얼음을 잡고 아이 배에 갖다 접촉하였더니
기겁을 하고 도망을 간다. ㅎㅎ
그러면서 게를 마지려다 아야하고 주의를 줬더니
별 관심을 가지지 않고 안방으로 향했다.
재율아~~ 방끗~~
녀석 컨디션이 안좋네...ㅜㅜ
시식삼아 먼저 올려진 게
대전으로 내려갈 나부터 맛보라는
큰아아네가 두어시간후에 도착하기에
남은 사람들은 그때 먹겠단다.
옆지기 성화덕분에
먼저 맛을 보고서 대전으로 향했다.
- - - -
그후 몇밤 지난 지금은 대전...
서율아~ 재율아~보고싶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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