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율 동생이 태어나다
< 2013. 11. 29. 새벽 2시 37분>
재넘어 둘째 외손자가 태어났다.
맏이 서율이를 키우면서 힘들게 회사에 출근하고 하더니...
새벽에 둘째를 순산했단다.
기쁜 소식을 듣고 귀경을 하였고...
다음 날(토요일) 서율이와 함께 병원으로 가는 중이다
서율이는 한참 자라나는 어린이..
먹어야 산다...할머니에 안겨서 고구마 먹는 중...
작년 그 병원,
서율이가 태어난 안양의 봄빛병원이다.
이모부가 어느새 우리를 찰칵...
서율이 때는 9층이었는데...이번에는 8층이다.
형보다 높은 층은 좀 거시기하잖아...ㅎ
오랜만에 어머니를 보니
서율이가 약간 쭉스럽구먼...히힛
온가족이 모인 입원실...
아무탈 없이 순산함을 축하하고 격려하고...
세라피나 수고했다. ^^
서율이는 금세 누나와 친구를 사귀고...ㅎ
어디를 그렇게 좇아다니는지...
서둘러 방문한 5층 신생아실
서율이와 비슷한 듯...
딸아이는 서율이 보다 좀 예쁘단다.
서율이는 아빠를 좀 닮았지만...
동생은 엄마를 닮았다고...
모유수유 3.36Kg
신생아실에 들어오는 순서대로
번호가 매겨진단다.
담덕이(서율이 태명) 동생이
딸이었으면 좋겠다며 태명을 담숙이라 했다는 세라피나 부부
그렇지만 또 아들이란 소식을 듣고는
아기 태명을 담숙이에서 담돌이로 바꾸었다는...ㅜㅜ
담돌아 반갑다...
감호사 님들...
우리 담돌이 잘 보살펴 주이소...^^
우리 담돌이는 20번이다.
담돌이는 내일 퇴원하는 고참...후배가 60번까지 있네,...ㅎ
잠자고 있는 담돌이...
내일 퇴원할 때 보자...
아이를 보는 가족들...
다시한 번 보고...
잠시 눈을 뜨려다 다시 자는 담돌이...ㅎ
담돌이 아빠를 비롯한
식구들과 점심식사하러 가는 길...
현관입구의 안내판....
의료진 소개...
봄빛병원 빌딩...
그렇게 병원을 나왔고...
식당을 찾았다.
서율이는 보이는게 뭐든지 신기하다는...
서율아 담돌이를 보니 신기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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