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율이 작은아빠 결혼하던 날
2013. 6. 22.
서율이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안동야생동물생태공원에서 야영을 한 다음
서율이 작은아빠 결혼식이 열리는
예식장으로 향했다.
짜잔~ 우리 서율이가
마중을 나와 있었다.
그런데 뭔 심사로
약간 시무룩한 표정...
알고보니 엄마와 떨어져 그런가 보다....
그런 아이와 밖을 걷다가...
예식이 시작될 무렵 식장에 입장하고
자리에 앉았다.
이곳 저곳을 휘젓고 다니고 싶은 서율이...
그런 아이를 붙잠고 얼래고 달래며 기다립니다.
자리에 앉자 서율아...
그리고 사진을 담자 서율아~ ^^
지금부터는 서율이의 눈으로 결혼식을 살펴보자~~^^
신랑 신부 어머니들이 등장하고
입장을 함으로써
성스러운 결혼 예식이 시작됐다.
예쁘게 차려입은 양가의 할머니를 보고
서율이도 신이 났다...
휘황한 조명도 변화하지만...
가만히 앉아 있으려니 좀이 쑤시는 서율이....ㅎ
그러나 어쩌랴...
작은아버지 결혼식을 조용히 지키며 축하해야지.....
신랑 신부 어머님들이 촛불을 켜고
예식이 진행되는 모습..
하객들이 지켜 보는 가운데
잘생긴 서율이 작은아빠가
신부를 맞이하러 가고 있다.
작은엄마가 조명과 음악 속에....
신랑이 있는 방향으로
계단을 내려오고 있는 장면...
신부와 그의 아빠가 조심조심...
계단을 내려와 신랑에게로....
신부의 아빠(장인)께 인사를 드리고
작은 엄마가 될 신부는 다소곳이 뒤에 서 있는 모습
사회자나 관계자들의 모습..
작은 아빠와 작은아빠가 만나 정식으로
주례선생께 나아 가고
서로 공경하는 마음으로 맞절을 ....
참여한 하객들과 가족들은 박수를 치며 축하하였고
마음가득 격려하였겠지요. ㅎ
서율이도... 모두가 말이죠...ㅎ
그 때 쯤 그토록 찾던 엄마가 오셨슴다..ㅎ
계속 예식은 진행 됐슴다...
편하게 둘러앉아 지켜 보고 있는 하객들...
잠 시 밖을 볼까요?
디사 식장으로 들어 왔지요.
계속 진행되는 예절...
우리 작은아빠 멋있죠.
우리 작은 엄마 예쁘죠...ㅎ
저 서율이 잘 봐 주셔요...ㅎㅎㅎ
신랑 신부 그리고 양가 부모님들이...
하객들께 감사의 인사를 올리는 중입니다.
이어 신랑신부의 행진이 있을 차례
살포시 팔짱을 끼고....
행진이 시작됐습니다.
하객들의 백수갈채 속에
축포가 터졌습니다.
그렇게 작은아빠와 작은 엄마의
성대한 결혼식이 정점에 이르고 이젠 후반기 입니다.
짓꿎은 친구 사회자의 지시로
뽀뽀하는 작은아빠와 엄마...얼래리 서율이가 보고 있는데....ㅎ
그렇게 중요한 행사가 마무리 돼가고 있습니다.
서율이는 긴장이 풀리고...
졸려서 함머니께
업어달라고 땡깡을 놓았습니다. 헤헤
할아버지가 보는 가운데....
서율이는 그렇게 포근히 잠 들었지요...
그런 가운데 기녕사진 촬영이
진행되었나봐요..
왕할머니와 할아버지도 오셨다네요
양가 친척들이 다모였을 때
서율이는 자고 있었지만...아빠품에 안겨서 사진은 찍습니다. ㅎ
신랑신부 바로 뒤에서 말이죠.
안동의 명가인 우리 김씨 가족 어름들임돠~
다시한번 전체 가족의 사진을 찍고
연회장에가서 마무리하는 것으로
작은아빠 엄마의 결혼행사가 잘 맺음을
하였답니다.
작은아빠 작은엄마 축하드려요.
그리고 서율이 이뻐해 주셔요.
^*^
'가족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가족 ] 서율이 두돌 (0) | 2013.08.08 |
---|---|
[ 영동 ] 새막골 모임 (0) | 2013.07.28 |
[ 가족 ] 서율이의 두번째 6월 (0) | 2013.06.06 |
[ 서산 ] 서율과 함께한 봄 여행... (0) | 2013.05.16 |
[ 관악산 ] 우리동네 뒷산 숨은 약수터 가는 길 (0) | 2013.05.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