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이야기

[ 가족 ] 서율이의 두번째 6월

재넘어아재 2013. 6. 6. 06:00

 


서율이가 맞는 두번 째 6월

< 2013. 6. 2. 주일>

 

 

사랑하는 우리 서율이가 올 시각이 되었다.

파주 아지트에서 돌아와 몸을 씻고 기다리던 우리는

약속된 곳으로 출발했다.



도중의 아파트

어느 댁이 이사를 하나보다...



장미도 한장찍고....



태라스에 매달린 화초도 보고 있으니



짜잔~  서율이와 세라피나가 등장....



화분의 예쁜 꽃이 맞이하는 것은 당근~~^^



성모님께 인사하고

엘리베이터를 타려했는데...


서율군은 고개를 저으며

한사코 계단으로 가잔다...애고....



계단이 높아 매달리다시피하여..

겨우 도착...ㅋㅋ



 

발걸음을 할 때마다

짹짹거리는 신발을 신고...신난 서율이....

 

 

유아방엔 우리가족만 있네...ㅎ

 

 

살판난 서율이를 지켜보자...ㅎㅎ

 

 

 

 

왜 안누르지? 했다...ㅎ

 

 

그렇게 있다가 형아가 왔다.

형아는 미사때 유아방에서 가끔 만나는 큰아이..


형아는 서율이가 좋아할

신형 장난감을 들고 있어서 언제나 관심을 끈다.

 

 

만지고 싶어 계속 주위를 배회하더라는....ㅋ

 

 

형아는 몇번 만나 눈에 익지만....

 

 

그래도 어색한 사이...

 

 

미사를 마치고

할아버지와 산보하는 중

 

그늘로 가기위해  아파트 단지를 횡단하는데...

아빠차나 엄마차와 비슷한게 있으면 아빠꺼~또는 엄마꺼 하며 가르킨다.


말을하지 못하면서 아빠엄마에

꺼 자를 붙힐줄 아는게 신기하네...ㅎ

 

 

할아버지 빨리와봐..엄마꺼~

엄마차와 같은 모델을 볼때마다 엄마꺼~ ㅋㅋ

 

 

이따끔 엉뚱한 곳으로 가지만...

이젠 대충 길을 찾는다.

 

 

그전엔 집 가까이 와선

엉뚱한 다른데로 가자하더니...

 

오늘은 집으로 직행...

아마도 더웠나 보다...배까지 내 놓고...ㅎ

 

 

그렇게 우리는 서율이와 놀았다.

 

 

 

갖가지 재롱을 보면서...

 

 

놀면서...먹으면서...

 

 

때론 시무룩한 표정...

 

 

때론 무표정...

 

 

그런 가운데 빵끗 웃는

 

 

서율아~~

 

 

건강하게 자라다오....

 

 

무럭무럭 자라서 캠핑도 가고...

너만의 웅대한 꿈을 키우거라.

 

 

그래서 이 다음에....

훌륭한  열매 많이 맺거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