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통사고 ] 캠핑가다가 사고 났어요
2011. 1. 22.(토요일)
나는 아내와 캠핑을 준비하고
서해안 모처로 떠나고 있었슴다.
아내는 오랜만의 캠핑 길이 즐거운지
옆자리에서 수다를 떨고 있었네요.
이따끔 앞차와 거리를 유지하라는
아내의 잔소리가 정겹기만 하였죠.
그럴즈음 서해안고속도로의정체는 시작되더이다.
서서울요금소를 지나천천히
순산터널을 중간쯤 지나는데
터널안은 온통 브레이크등 붉은 물결을 이루고 있었네요.
앞차도 서고 저도 서서
브레이크를 밞은체 서 있는 거죠.
그러나 몇초쯤 지났을까,
놀랄 충격이 가해왔습니다.
처음엔 큰소리와 충격으로 어쩔 줄 몰랐는데....
정신을 차리고 보니 뒷쪽의 차가 우리를 넵다 받은겁니다. ㅠ,ㅠ
것두 컨테이너를 끌고 있는 대형차량이...
멍한 상태에서 밖으로 나갔더니 글쎄...아휴~
가해자 운전사가 연신 굽신거리며 죄송하다고....츠암나~
대형 화물차는 원래 브레이크가 밀린다고 변명하네요.
암튼 증거기록을 남겨야 할 것 같아서
차안의 아내에게 카메라를 달라고 얘기했지만..
아내는 아직 그때까지 제정신이 아니 것 같더이다. 휴~~
암튼 사고후
터널에서 밖으로 나와 피해서 찍은 사진임다..
큰일 날뻔 했지요?
다시 못볼 수도 있었지만 말이죠.
암튼 이렇게 친구님들께 신고합니다.
친구님들 무조건 대형차량 조심조심, 알았죠?
머리, 목, 허리에 약간의 통증이 있어
다음 날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았는데
다행하게도 큰 문제는 없답니다.
감사합니다.
에고~ 반갑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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