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피넬 휴대용칼 >
캠핑에 입문하고부터
한 때 캠핑요리인 바베큐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그 분야 카페에 가입했던 활동 초기
카페의 글에 다음 문구가 게시되었다.
1890년, 프랑스의 칼 제조 장인인
죠셉 오피넬(Joseph OPINEL)은 알프스의 산악인들을 위한
주머니칼을 제조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제 백십여 년이 지난 지금도
이 오피넬 나이프는 전 세계 140여개국에서 아웃도어용 나이프의
전통과 명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피넬 클래식"은 변하지 않는 유일한 모델로
우리에게 신뢰를 주고 있습니다. ...중략
그 프랑스 오피넬 칼을 알게돼 공동구매에 참여한 이래
같은 회사 제품이 세 개가 되었다.
대부분의 캠퍼들은 캠핑을 하면서
남자들은 본능적인 감각으로 멋진 칼 하나 쯤은
괜시리 소지하고 싶어하는 것 같다.
뭐 이러한 칼은 실상 그닥 쓸 가능성이 없는데도
왠지 가까이 하나쯤은 두고 싶은 거다.
그러나 가지고 다니면 언젠가 과일을 자르기도 하고
자주 사용할 일이 생기게 마련 아닐까?
오피넬 칼 판매하는 어떤 사이트를 보니
이렇게 설명돼 있다.
자연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OPINEL(오피넬) 칼은
100여년 전에 알프스의 사브와(Savoie) 지역 산악인들을 위해
만들어지기 시작하였습니다.
칼의 견고함과 손에 자연스럽게 밀착되는 나무로 된 손잡이
그리고 언제나 새롭고 신비스로운 칼날의 선(線)은
오피넬만의 전통입니다.
그리고 세월이 흐를수록 영원히 변하지 않는 품질로
확고한 명성을 갖게 되었고 모든 OPINEL(오피넬) 칼은
새로운 기술의 手作業 마무리 공정을 거쳐
생명력이 있고 독창적인 오직 하나뿐인 제품으로
탄생한 명품입니다.
이러한 오피넬 칼 중에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이
아래 세가지 칼이며 가운데 놓여진 칼 양쪽에 있는 것이
아래 두종류의칼집이다.
이 칼의 특징은 가운데 손잡이 앞부분
즉, 칼날의 경첩부근에 유(,U)자형 링의 조절하여 칼날을 펼수 있거나
또는 접히지 않게 할수가 있고,
칼날의 종류도 강도나 용도에 따라
탄소강, 스테인레스강 그리고 무광 이나 유광(미러)
그리고 손잡이의 형태를 선택할 수 있으며
손잡이로 보비드(물소)뿔, 흑단, 부빈가, 호도, 오리브, 참나무 등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으며 손잡이에 따라
가격차가 의외로 심하다.
아래 사진은 세가지의 칼을 펼친 모습으로
크기나 모양 및 손잡이 색상이 같지 아니한데...
첫번째 칼은 전동적인(클레식) 형태로 칼날 길이 12센티이며
손잡이는 참나무이다.
두번 째 칼은 클레식형태 보다 칼날이 좁아
회뜨는데 사용되는 날카로움을 가진 에필레 모델로써
칼날 길이 10센티에
손잡이는 단단하고 미려한 부빈가 나무이다.
세번 째 칼은 첫번째 클레식 모델과
칼날및 손잡이가 같은 형태인 클레식 제품으로
칼 날 길이가 8.5센치이고
손잡이는 부빈가 나무이다.
첫 모델은 캠핑 장소에서 다용도로 사용하려 했지만
칼이 너무 잘들어 쓰기가 무섭다고 해서 차량에 두고
과일깍는 용도로 주로 사용했으나
너무커서 사용이 불편하다는 호소로 두번째 칼을 구입하였다.
그러나 세번째 칼은 가벼움은 있으나 너무 날카로와
차라리 첫번째 모델이 낫겠다하여
세번째 칼을 구하기에 이르렀다.
야영을 하며 휴대하기 좋은 칼은
내가 보기엔 세번 째 칼이 제일이라 판단한다.
언제 캠핑 도끼와 톱
그리고 정글도를 소개해야 겠다.
^*^
'캠핑과 장비'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킨텍스 ] 스포츠레져 박람회 (0) | 2014.09.02 |
---|---|
메지올리나 텐트 출입구 처마 만드는 방법 (0) | 2013.07.01 |
[ 캠핑장비 ] 캠핑용 원버너 비교 (0) | 2013.03.13 |
[ 캠핑장비 ] 오토캠핑과 난로 (0) | 2011.12.06 |
[ 오토캠핑 ] 캠핑용 라디오와 영상기기 (0) | 2011.06.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