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농장을걷다
2012. 7. 14.
오늘은 어머니 기일 이래서 귀향을 한다.
하여 곧 도착할 아내를 기다리는 중..
연락이 오기전 잠시동안
부근의 회사 주말농장을 방문 했다.
몇장 후다닥 찍고 연락이 올 때까지
사진에 대한 토를 달기로 한다.
여름철 뙤얕의 호박넝쿨
가만히 보고 있으면 자라는 것을 볼수 있다.
사발시계 분침 도는 속도...짐작이 가시는가?
일찍 출근하고 퇴근이 늦은 직원들
그 직원들과 가족들이 기르는 농작물이다.
주로 바로 따먹는 토마토 등과 채소류
고추도 그 중 하나다.
물론 가지도 있고
보통 토마토도 있고 방울토마도도 많다.
잘 익었다..침이 고이네...ㅎ
우리 직원들...
기를 줄을 알면서도 거둬드리는 것에는 서툰듯
아흐~ 곱다.
아침부터 출동이시다....ㅎ
아흐~ 외쳤더니 아욱이 보였다..ㅋ
아욱국을 먹고 싶네...ㅎ
토란이 자란다.
쓱갓이 벌써 꽃이 폈구나..
이 집은 고무마를 제법 수확하겠다. 부럽~
아이고 이름이 갑자기 생각나지 않네..
블러그의 오대산을 다녀와야 겠네
(나중에 확인하였는데 야콘이었다.)
참깨가 잘 자란다.
어떤 집은 백도라지를 키우누나...
연분홍 참깨꽃이 이쁘기만 하다..
가뭄끝에 비가 내려
괄시받던 잡초인 망초가 급속히 자라나며 꽃을 피운다.
이 집은 바쁜가봐...잡초가 많네..ㅋ
들깨향이 가득~~
당근을 키우는 집도 있었다.
메밀도 자라고...
땀이 밴 장갑이 마르고 있는 곳.
그 옆에서 빨갛게 익어가는
방울토마토가 주렁주렁 메달린 주말농장
오늘의 주인공을 클로즈업 해 본다.
적상추와 수확을 기다리고
옥수수가 익어가고....
상추도 씨앗을 키워 가는
주말농장에서...
^*^
'일상과 산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대전 ] 갑천을 걷다. (0) | 2012.09.16 |
---|---|
전민동에서 관평동까지... (0) | 2012.08.07 |
전민동을 걷다 (0) | 2012.07.12 |
새벽의 갑천 길 (0) | 2012.05.24 |
[ 갑천 ] 장미와 양귀비 (0) | 2012.05.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