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산 & 곤명고성) 여행이야기
2012. 3. 19. 오후
사쿠라호텔을 출발해 오전엔
원통사와 취호공원 그리고 대관루를 관광한 다음
서산 입구에서 점심식사로 쌀국수 무침요리를 마쳤다.
오후 일정은 12시 40분경 서산을 오르는 리프트부터 시작이다.
우리는 차례를 기다리다 리프트에 올랐다.
앞편에 잠시 소개 하였지만
곤명 시내의 평균 높이가 1,850m로 높기 때문에
서산의 높이가 높지 않아 보이지만
서산의 실제 높이는 2,450m로
제주도의 한라산 보다도 훨씬 높다.
그런 곳을 걸어서 오르려면 매우 힘들지만
리프트를 이용하면 쉽게 갈 수 있지롱~부이~~^^
큰 형님과 형수님도 뒷 따라 오르신다.
울랄라~~~^^
우리나라 내 고향에서 부르는 이름은 싸릿꽃
표준말로는 조팝나무라 하던데...그와 같은 꽃이 우리를 마중나왔다.
우리나라에선 박태기꽃이라 부르는 꽃도 보인다.
저꽃을 중국에서는 자금화라 한다고 가이드가 알려줬다. 맞나?
먼 호수에 떠 있는게 섬이 아니라
부레옥잠 무리가 떠 있는 것이라한다.
오염된 물을 정화하는데 탁월할 능력을 발휘하여 아주 유용하단다.
결국은 일부러 부레옥잠을 기른다는 말씀,
워낙 멀고 운무 때문에 사진이 뿌옇게 나와 온통 흐미하다.
부레옥잠을 물 정화용으론 활용한다고 하나
일년내내 따뜻한 중국 곤명의 이야기이고
우리나라에선 재배하기 어려울 것 같다.
왜냐하면 겨울에는 다 얼어 죽을 테니깐....
리프트를 15분 동안 타고 가는동안
중간 중간에 정자도 만들어 져 있는게 보였다.
걸어가는 사람들은 쉬어 갈 수 있나 보다.
그렇지만 정자에 사람이 있는 것을 보지 못했다.
또한 리프트를 타고 내려오는 사람도
극히 드물었다.
서산은 리프트로 정상부근을 올랐다가
다시 도보로 내려가며 관광하는 게 절경이어서
내려가는 부근에 입장료를 내는데...
입장료가 아까워 다시 되돌아 오는지
아니면 걸어 올라 갔다가 리프트를 타고 하산하는 것인지 모르겠다.
입장료가 인인당 80위안, 한화로 약 15,000원을 상회해서
어떤 사람들에게는 부담이 될 수도 있겠다.
중국이란 나라는 조금 움직이려 하면 입장료를 받는다.
우리나라보다 돈 받는 곳이 참 많았다.
그렇지만 다녀보면
그럴 만도 하겠다는...그정도의 돈은 지불할만하다는
그런 생각이 불현듯 들게 만든다.
그렇기에 많은 사람들이
중국관광을 하는게 아닐지....^^
이상하게 생긴 바위 너머로
곤명호를 가로지른 도로 같은 게 보였다.
거북등 처럼 금이 간 바위사이 풀들이 자라는 모습
산 대나무 같은 식물도 있고
흰 꽃도 보인다.
흰꽃을 자세히 보자
가수 이용복의 달맞이 꽃이란 곡이 기억난다.
얼마나 기다리다 꽃이 됐나...
....서산에 달님도 기울어~~~
그 서산에 핀 꽃이다. ㅋ
급경사를 조심조심 내려가야 했다.
일행 중에 약국을 하시는 자매님이 계셨다.
그분은 우리 모두를 위해
비상약품과 고산약 등을 준비해 오셨는데
아침에 미리 고산병 예방약을 복용하도록 안내 하신 덕분인지
힘들어 하는 이가 없어 다행이다.
사람들이 얼마나 다녔는지
돌계단이 반들반들하다.
중국은 땅덩이가 넓기에
참 기이한 곳이 많고 볼게 다양한 것 같다.
우리가 평소에 느끼고 있던
공산국가로서의 분위기를 감지하기 여려웠고
우리나라 사람들이 사는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음을 느낀다.
그리고 다니다 보면...
중국사람들은 돌이나 바위를 잘 다룬다는 것을
이내 깨닫게 되는 것 같다.
우리나라에서는 바위를 깨트려 쌓는 것은 있으나
바위를 깍거나 굴을 뚫어 길을 냈다는 것은 보지 못한 것 같다.
중국에서 여섯번째로 큰 호수(곤명호)라 한다.
그 물 위에 뜬 부레옥잡 무리가 더 크게 보였다.
또 굴이 보인다.
착암기(굴착기계)가 없던 시절에 어찌 뚫었는지....
일일이 정과 망치으로 찍어 똟었다면
그들의 끈기를 칭찬할 수밖에 없는 것 같다.
광각렌즈를 끼고 수직벽을 찍어 본다.
저 아래가 멀기도 하지만...
황사인지 연무인지 흐미해서 아쉽다.
공기는 신선한 것 같아 스모그는 아닌 것 같은데....
까마득한 90도 절벽 같아 무섭다.
절벽아래 호숫가로 집들이 일부 있고.
그 사이 도로를 달리는 자동차들이 보였다.
아래에서 위를 보아도 좋을 텐데...보지 못해 아쉽더라는...
저쪽은 더 완만해 보여 안정감을 주었다.
저쪽에도 부레옥잠 무리가 보인다.
또 굴이다
그 굴 아랫 바닥은 급경사의 계단이다.
난간을 잡고 조심조심...^^
어떤이는 헛디뎠는지 다친 사람도 있었다.
우리나라 사람은 아닌 것 같지만 애처로왔다.
그 가족들은 아연실색이고...본인은 어떻겠나...안됐다.
저 멀리 곤명시내가 보인다.
마치 다도해 처럼 보였다는....
서산의 용문이다.
용문을 지나며 기원하면
그 소망이 이루어 진대나 뭐래나....
절벽을 똟어 길을 내고...
조명을 대신할 창도 내었다...참 대단한 중국인들이다.
그런 중국이 가까워
이북아이들이 땅굴을 잘 뚫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거의 내리막 길이다. .
바위를 깍아 내 부처도 만들고
기둥도 통째로 만들어 놓았다.
지난 번에 다녀 온 황산의 경우와는
절벽에 길을 만드는 공법 자체가 틀리다
황산에서는 절벽 옆에 구멍을 뚫어 수평 기둥을 고정시키고
그 기둥 위에 길을 내는 방법인 반면
서산에서는 아예 역 디귿이나 미음자(ㅁ) 모양으로
속을 도려내 길을 만들었다.
그런 것을 보고 관광객들은 입을 다물지 못한다.
돌을 쪼아 낸 자국이 있지 아니한가
이북의 경우 명산 곳곳에 페인트로 글씨를 세겼던데
중국은 아예 돌벽에 글씨를 새긴 것이 많이 보였다.
중간 중간에 공터를 만들어 놓아
잠시 쉬며 관망을 할 수 있어 좋았다.
더 넓은 곳에는 법당 같은 것을 지어 놓구...
각각의 장소마다 자연을 덜 훼손시키는 방법을
고려한 느낌인데...관광객의 급증을 예상하지 못한 관계로
비좁은 곳도 있었다.
돌을 깍아 만든 송아지 모양의 것이 있었는데
머리를 쓰다듬는 경우 원하는 아이를 얻을 수 있대나 뭐래나...
얼마나 많이 만졌는지 머리가 반들반들 하다.
오후시각이 돼서 인지 고도가 낮아서 인지 기온이 올라간다.
겉 옷을 벗는 이들이 보였다.
다음에 나타난 조각상은 거북이와 구렁이 같다.
대리석으로 만들어진 것 같은데...역시 많이 만지고 간다.
이젠 제법 내려온 것 같다.
아마도 2/3 쯤 될 것 같았다.
그래도 계속 연속된 계단 길을 내려와야 했다.
다행인 것은 약국 자매님이 한국에서 가져온 약을 먹은데다가
호랑이 연고를 만든 회사의 재품인 파스를 미리 붙혀서 인지
아프다는 사람이 없어 다행이었다.
물을 보니 목이 말랐다.
그럼 배낭에서 꺼내 마셔야지...ㅎ
정자와 계단을 지나고
대나무밭 돌계단을 조심조심 내려간다.
계속되는 내리막 계단
대나무 줄기에 새겨진 낙서를 바라본다.
다행히 한글은 없었다. ㅎ
그 후에도 더 내려와 버스타는 곳 까지 내려갔다.
처음 보는 꽃이니 찰칵해 주고
공원 버스에 올랐다.
연신 올라가고 내려오고...사람들은 나른다.
우리나라도 벤치마킹 할 부분이 아닐지....
간혹 설악산등 관광지를 가는 경우
어떤 때는 차량정체로 몇시간 동안 꼼짝을 못하는 때가 있는데
저런 방법을 쓰면 그런 일을 예방할 수 있을 듯...
두시쯤 우리 버스를 탈 수 있었다.
그 다음 갈 곳인 곤명고성으로 향했다.
오래된 성 처럼 들리지만
성곽있어 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는 곳이 아니고
24개 민족들의 모습을 볼수있는
민속촌에 가까웠다
평지로 무사히 내려와 안도하는 일행들..ㅎ
다리가 아픈지 의식적으로 기대거나 앉으려 한다.
그러는 동안 나는 이곳 저곳을 카메라에 담고...
또 가자...진격 앞으로
시간은 짧고 볼 곳은 많다.
원래 5박 6일 일정을 4박 5일 일정으로 소화하려면
부지런히 다녀야 가능한 일일 게다.
운남성에 있는 26개 소수민족 중 몇개 민족이
이곳에 모여 자기 민족의 모습을 보여 준다던데
당최 기억이 나지 않는다. ㅜㅜ
그리고 사진을 찍으며 뒤따라 가기에
가이드의 설명을 놓치는 경우가 허다했다.
민족에 따라
얼굴 모습이나 옷 모양이 다르다.
일정한 지역에 여러 민족이 살아왔는데도
서로의 풍습과 복장 및 언어가 틀리는 것이 얼핏 이해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중국에 비하면 쬐끄마한 우리나라에서
각 지방마다 고유의 사투리를 쓰는 것을 생각해 보면 이해가 된다.
암튼 다양한 민족들이 살지만...
공통적으로 여자들은 예쁜 옷을 입는다는...ㅎ
그런 여러 민족들의 삶의 모습을 보려고 민속촌을 돌아본다.
지금 오르고 있는 곳은 엄마의 가슴을 섬기는 민족이란다.
그 심볼을 만지거나 터지하면서 지나는 것은 남성의 특권인지 모르겠다.ㅋ
그런데 남자가 아닌데도 장난스레 만지더라는...ㅎ
따뜻한 지역이어서인지 몰라도
침실의 바닥이나 벽이 나무판자로 돼 있었다.
지난 번 중국 방문 때 들은 얘기지만..
중국인 조상들을 아마 한국의 조상들에 비해
머리가 깨어나지 못해 온돌을 생각하지 못했단다.
우리나라와 같은 온돌은
중국 북쪽에서나 겨우 볼 수 있지만...근래 온돌의 우수성을 깨닫고
새로짓는 건물에는 채용하는 경우가 많단다.
어떤 민족은 대나무로 집을 치장했나 보다
복장불량이 아닐까?
민속의상은 전시만 해 놓고 손님을 맞고 있는듯.
그렇지만 표정이 밝다. ^^
어떤 민족은 깨트리는 것을 좋아 한단다.
뭐~ 옛날에도 유리병이 있었을까?
우리나라의 서낭당처럼 생긴 돌무더기에
색깔천을 오색기처럼 주렁주렁 매달아 놓았다.
샤머니즘에서 온 문화 일듯,
이 민족은 아마도 더 남쪽 따뜻한 지역에 있었나 보다.
주변은 온통 열대지방의 나무들이 심겨져 있다.
중간중간에 호수나 연못이 있지만...
물색은 탁하여 호감은 가지 않는 곳도 있었지만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고
오리 같은게 놀고 있어 관심을 가지게 만들었다.
물가까이 살던 민족들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함으로 이해했다.
중국여러 곳을 다녀 보았지만...
이 곳 역시 사람들이 다니는 길은 철저히 포장이 돼 있다.
대체로 블럭이나 가공한 돌이다..
한국의 4월말이나 5월 같을 날씨에
보는 꽃들이다.
복사꽃도 아니고 벚꽃도 아니지만...곱다.
작은 폭포, 아이비와 설치류 그리고, 대나무.....
옥수수를 가지런히 모아 주렁주렁 메달았고
기둥은 대나무로 감쌌다.
우리나라로 치면 전라도 담양처럼
대나무가 특산인 곳의 민족을 소개하는 것 같다.
태국을 가 보지 못했지만...
웬지 그런 지역에 온 기분이 든다.
건축양식이며 선인장은
열대지방의 기분을 들게 했다.
라오스나 캄보디아 차림을 한 여인이
대나무 밭에 물을 주고 있다.
여행 당시 매우 심한 가뭄이 지속되고 있었다는...
무슨 식물인지 나무 위에서
아래로 많은 줄기를 늘어 뜨리고 있어 신기했다.
함께 온 우리팀은 가능한 많이 보려고
부지런히도 다녔다.
흰 대리석 제질로 만들어진 탑
무슨 사원인가 보다.
아마도 부흥했던 민족의 유산일게다.
또 호수가 보였는데
수양버들 아래로 화문석 재료가되는 왕골 종류의 식물이 보인다.
햇빛이 따가운 가운데..
회랑 아래로 걸으며 평화로운 호수를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해 하는 관광객들이다.
한편으로 자그마한 천에 예쁜 수예를 놓는 것으로
행복해 하는 아가씨를 보며 또한 즐거워 한다.
서산 옆 곤명호에서 자라는 같은 부레옥잠이다.
저 식물 역시 호수를 맑게 하리라.
사진은 요리를 하는 부엌인듯.
우리나라 아궁이처럼 굴뚝이 있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방 중앙에 불을 두고 요리를 하나 보다.
그 주변에 마른 동물의 고기가 걸려 있었다.
밖에는 연자방아가 있어 우리나라와 비슷..
벽이 토담이라면 우리조상들과 매우 흡사할 듯
농산물을 벽에 걸어 건조시키고 있다.
그렇지만 우리나라와 같은 토답을 볼 수 없었다.
중국은 땅도 넓지만 연못도 많은 듯
또다른 민족의 촌락이다.
꽃을 좋아하는 민족일까?
이 곳 저 곳을 꽃으로 치장해 놓은 모습
여인의 머리에도 장식된 꽃이 보인다.
가까이 가 볼까? ㅎ
다음에 간 곳은 아프리카를 연상시키는 부족촌
큰 나무를 깍아 만든 악기가 보인다.
조각상도 익살스럽고....ㅋ
또다른 어느 민족의 촌락
절구 공이인 듯한 것을 만지고 있는 남자
소리를 내기 위한 악기인지도 모르겠다.
꽃밭을 지나 이동을 한다.
지금까지 본 여인 중에 가장 화려한 의상 차림이다.
의상도 곱지만 미소가 더 아름다운....^^
모나리자의 미소 보다 더 낫지 않을까? ㅎㅎ
민속촌 중에서 유일하게 십자가(하느님)을 모신다는 민족촌
어떤 경로로 믿게 됐는지는 모르겠다는 가이드..ㅜㅜ
다시 연못이 나타나고
곤명시내 관광에서 보았던 갈매기류 새를 보고 신기해 했다.
그 곳에서도 가뭄 속의 나무들에게
물을 주는 모습을 볼수 있었다.
우리는 이것 저곳을 바쁘게 다니며
관광을 하지만
그 내면에는 관광자원을 가꾸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일게다.
일본이 깨끗하나 중국은 그렇지 못하다는 말을 들었지만....
내가 보기에는 중국도 많이 깨끗하다는 생각을 가져본다.
넓은지역에 조성된 민속촌을 다돌아 보려면
많은 시간이 걸리기에 다 보기는 어려울듯하다.
그런 가운데 요소요소 많은 곳을 다니며 사진을 담았다.
어떤 사진은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로...ㅎ
암튼 여러 민족들의 민속촌 답게
환경을 조성하고 최대한 꾸미고 가꾸는 듯하다.
곳곳의 기념품 가게들이 있고
그 가게에서 일하는 가족들의 정겨운 모습도 본다.
이상한 악기를 연주하며 호객하는 모습
여러개의 활이 걸려있는데
판매용 인지 연습을 할수 있는 곳인지 분간이 가지 않는다.
색다른 의상을 한 여인이 보인다.
여러 종류의 아름다운 꽃처럼
저마다의 색상과 무늬옷을 입은 여러민족의 사람들
그리고 독특한 민족들의 풍습을 봤다.
가이드의 설명이 솔깃했는지
고양이도 흥미로와 하는 것 같다.
민속촌 내에는 기념품 가게도 있었다.
곳곳에 여러 민족들이 관광객을 기다리더라는...
갖가지 의상들을 전시하는 곳이 있는가 하면
그들이 믿는 신을 모신 곳이 있었으며
그들의 신에게 무엇인가 기원을 드리는 모습을 보았다.
젊거나 늙음에 관계없이
각자 원하는 바기 있으리라.....
사진을 찍는 것을 보고 의식적으로 피하는 듯. ㅋ
에고~ 미안해라..ㅎ
나이가 좀 들어 보이지만...
소박함 속에 곱게 치장한 민속의상의 여인
이때의 시각이 오후 3시 40분이니
오후일정이 4시간이 지났다.
오랫동안 걸어 다니느라
몸이 무겁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진 자들이 된 느낌. ㅎ
그렇더라도 쓰러지지 않으려고
힘을 내 본다.
차마고도를 다니던 말들처럼...
지치지 않고 여정을 소화했으면 좋겠다.
무거운 짐을 진 말들처럼 지쳤지만
늠름히 버티는 우리를 보고 할아버지들이 미소를 던진다.
삶의 시름인지... 회한인지...
깊은 연기들 빨아들이는 한 노인네의 모습을 보며
운남민속촌 관광여정의 종점에 도착 했다.
단체사진을 마지막으로 남기고서...
야간 관광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운남영상쇼가 공연될 장소로 향했다.
저녁 식사 장소로 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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