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의 가을...코스모스
<2011. 9. 17.~ 9. 18.>
횡성 도로가에 많이 심어진 코스모스가 만발하였습니다.
여행객들을 위해 주민들이 가꾸었을 겁니다.
올핸 유난히 비가 많아서 더 잘 자란 것두 같구요.
코스모스에 대해 검색해 옮겨 보았어요.
코스모스(Cosmos bipinnatus)는 멕시코가 원산지이며 코스모스속의 한해살이 풀이다.
우리나라 고유어로는 살사리꽃이라 부른다.(이번에 처음 알았네요.)
가을에 피는 이 꽃은 6월부터 10월까지 피며 줄기와 가지 끝에 한 개씩 달린다.
두화의 지름은 6 센티미터 정도이며 설상화는 6~8개이고
색깔은 흰색, 분홍색, 빨간색 등 품종에 따라 다양하다.
. . . . . .
저는 코스모스하면 여태까지
아래에 보시는 분홍색이나,
흰색과 그리고 짙은 붉은색(팥색)이 더 있어
총 세가지의 코스모스가 있는 줄로만 알았었어요
그런데 여행중 찍은 다음의 사진에서 보듯이
다른종류들이 많아 신기했어요.
병지방계곡에서 갑천면사무소 소재지로 필요한 것을 사러 가는 길이었습니다.
그 도로에서 고개를 넘으며 평창쪽을 바라다 본 광경이구요.
멀리 산중에 풍력발전소의 날개들이 돌아기는 장면을 보며
그 방면으로 몇키로 더 가면 갑천면이 나오고
그 곳에서 신종 코스모르를 발견하고 산진을 찍었습니다.
다음 사진은 일요일 오전 철수를 하다 더 찍은 사진입니다.
바쁘게 많이 찍느라 정성이 부족했지만
즐감하시기 바랍니다.
잘 보셨나요?
저는 코스모스는 키크고 아름다운 여인 같게 느껴지더군요
작은 바람에도 이리저리 흔들리는..^^
신품종의 씨앗도 여태까지의 옛 품종과 같을까요?
씨를 받아 이곳저곳에 뿌리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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