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인생

[ 금천 ] 제40회 해피워킹 건강 걷기

재넘어아재 2015. 7. 15. 13:21



 

[ 해피워킹 ] 금천체육공원~호압사 잣나무숲

< 2015. 7. 11. 토 >

  

매월 한번씩 진행되는 금천구민 가족걷기 행사

해피워킹이 지난 달은 메르스로 인해 건너 뛰었는데

 

오랜만에 행사가 진행된다며 메시지가 도착했습니다.

금천체육공원이라는데 어딘지 알아봐야 했지요.

 

 

 

딸아이와 사위가 휴일당직 근무를 위해 출근하면서

외손주들을 우리집에 맡기러 온다네요.

 

하여 아내는 부득히 걷기 행사에 못간다며

나만이라도 다녀오랍니다.

 

공원을 어떻게 가야할지 방법을 찾는데...

은행나무 시장입구에서 11번 버스를 타고

 

종점까지 가서 내린 다음

잠시 걸으면 행사장이라고 옆지기가 얘기해 주더이다.

 

이내 도착하여 받은 가슴띠를 두르고

구청에서 준비한 냉차를 마시며 출발을 기다렸습니다.

 

 

 

아까 버스에서 함께 내린 분들입니다.

저 분들도 저 처럼 장소를 몰라 처음에는 당황했지만...

 

마침 잘 아는 사람의 안내를 받을 수 있었지요.

암튼 출발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구청장의 인삿말과 출발 선언에 의해

해피워킹이 시작됐습니다.

 

평소에 비해 참여자가 적은 것은 지리적 요인 같습니다.

그러나 숲이 가까워 멋진 위킹이 될것 같네요.

 

 

 

 

가뭄이 계속되어 신발에서 흙먼지가 날리지만..

숲 가까이 다가서자 시원해 지는 것 같습니다.

 

 

 

 

천인국이 화사하게 반겨줍니다.

 

 

 미래금천교육연대? 뭐하는 곳일까요

선생님들인지 학부형들인지...ㅎ

 

 

 

 원추리가 활짝 피어 있네요.

 

 

 

 오르막 길에는 데크가 설치된 곳도 있었어요.

 

 

 

 개암이 멋지게 열려 있네요.

 

 

 

 맛있게 익는 가을까지 버틸수 있을런지 모르겠습니다.

그전에 청솔모가 남겨두지 않을 듯..

 

 

 

 엄마와 3자매, 왠지 부럽다는....ㅎ 

 

 

 

호압사 방향 능선에 접어 들었을 때

산 중턱의 아파트 단지가 보였지요.

 

 

 

호압사 근처에 다달은 것 같습니다.

 

 

 

 

숲은 맑은 공기와 그늘을 제공해 주지요.

 

 

 

 

친구나 가족간의 우의를 돈독하게 해 주기도 하구요.

 

 

 

 

웃음과 건강을 주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잣나무숲까지의

해피워킹 가족걷기 행사를 마쳤네요.

 

금천구청 관계자 여러분...

행사에 참여한 가족여러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8월은 휴가철이라 건너뛰고

9월에 가질 것이라고 귀뜸 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