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미산자연휴양림 이야기
< 2009. 5. 22.~ 5. 24. >
경기도 양평군에 있는
중미산자연휴양림에 다녀왔습니다.
5월들어 몽산포에서 3박 4일
<꽃박람회, 쭈꾸미축제, 고사리꺽기, 미나리 채취하기?>
경반분교에서 1박 2일<드룹 등 산나물 구경하고 다니기>
그리고 중미산자연휴양림<보면 즐거운 가족과 함께하기>을 갔었지요.
4월의 산정호수, 용현자연휴양림, 문경새재, 단양소선암엘 다녀왔구요.
중미산자연휴양림은 유랑객님 가족이
금요일 밤 먼저 도착해 자리를 지켜 주셨기에
다음 날 오후에 도착한 저희가
함께 캠핑을 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 ^^
유랑객님 헥사타프 위에
별 모양의 꽃잎이 하얗게 떨어져 있더군요.
이쁘면서 향기도 대단합디다.
갑자기
영화 "동막골 사람들"이 떠오르더군요
공중에서 옥수수가 팝콘이 되는 장면 말이지요. ㅋㅋ
저 꽃은 검색결과 쪽동백나무 꽃이더군요.
.
..
우리 집도 새팅이 되었습니다.
안테나도 세우고
두 가족의 본부가 꾸며지고.
.
.
.
식사준비도 막 끝났다고 하네요.
보세요....
크흐흐~~
테이블은 하얀 쪽동백꽃으로 치장을 하고
고사리 잎 리본을 달았군요.
이래서 밥상은 고명하신 여성들이 차려야 합니다.
그리고 함께 식사하여야 하고
맛있게 먹으며 칭찬을 아끼지 말아야 한답니다.
가족은 떼어 놓고 혼자와서
손수 밥짓거나 차려드시는 남 선생님들!!
(물론 평소 집에다 고추 떼어 놓은 채 캠핑하시는 몇 분은 제외합니다.)
이 기회에 진정한 가족캠퍼로 거듭 나시면
자꾸만 더 보고싶고 캠핑하고 싶을텐데.....
김치, 꽁치구이, 계란프라이, 콩자반...
수수하게 차려졌지만
흐미, 근사한 밥상입니다.
검소한 식단이지만 먹기 아까워 바라보다가
다시 감동하고 또 바라다 보고....
그러나, 먹는 것이 남는 것. ㅋㅋ
주변의 숲을 거닐고 ...
맑은 물을 느끼고
깨끗한 공기도 마음껏 들이켜 봅니다.
저녁이 되자 잠자리 준비하시는 베로니카님
비지니스로 바쁘신 유랑객님
마님은 원두막 안지키고 뭐하세요?
메니아 캠핑가족님들...
자주 뵙기를 희망합니다. 또 소식 전하지요. ^^
아~ 그리고 질문이 있네요
늦은 후기를 올리게 된 목적이기도 하구요
제가 캠맹에서 부화하여 요즘 후기같지 않는
사진과 글을 올리고는 있지만 말이죠
저번 문경새재 캠핑후 후기에서는
사진 50장 이상을 올리는데 별 문제가 없었던 것에 비해
저 아래 색갱이 후기에는
사진이 20장 밖에 올리지 못하더군요
때문에 늦은 시간까지 생고생을 하다가
결국 두개로 나누어 실었답니다.
왜 그런일이 발생하는지 다음부터 쉽게 올리려면 어케해야하는지
방법을 알려주시면 다음 후기 때 많은 도움이 되겠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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