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싶은 곳

빅토리아폭포

재넘어아재 2012. 7. 27. 00:34

 

 

빅토리아 폭포 [Victoria falls]

 

빅토리아 폭포는 아프리카 남부 잠비아[Zambia]와

짐바브웨[Zimbabwe]의 국경을 가르며

 

인도양으로 흘러가는 잠베지 강 중류에 있는 폭 1.7km,

 최대 낙차 108m(나이아가라 폭포의 2배 높이)로  

세계에서 가장 긴 폭포이다.


 

하얀 물보라가 500미터까지 솟구치고 분당 5,500만 리터가

108미터를 떨어져 내리는 소리에 귀가 먹먹해진다.

 

홍수기인 2~3월에는 분당 약 5억 리터의 물이 쏟아질 뿐만 아니라

갈수기인 10~11월에도 분당 1,000만 리터의 물이 쏟아진다.

 

 

잠베지 강에서 시작한 물길은 2억 년 전에

현무암 용암이 거대한 판처럼 굳어진 암반 위를 유유히 흐른다.

 

점차 폭포에 가까워지면 강의 폭은 1.7킬로미터로 넓어지고

군데군데 작은 섬들이 나타난다.

 

 

 

그러다가 물길은 느닷없이 폭 60미터로 벌어진

암반 틈 속으로 한순간에 낙하한다.

 

 

 

이 폭포를 발견한 영국의 탐험가 데이비드 리빙스턴(David Livingstone)이

빅토리아 여왕의 이름을 따 빅토리아 폭포라고 명명하였다고 한다.


 

이과수 폭포, 나이아가라 폭포와 함께

세계 3대 폭포 중 하나이다.

 

아~ 가고 싶다. ^^

 

 

기다려라 빅토리아...ㅎㅎ

<참고자료>

아프리카 남부 잠비아짐바브웨의 국경을 가르며 인도양으로 흘러가는 잠베지 강 중류에는 폭 1,676m, 최대 낙차 108m로 세계에서 가장 긴 빅토리아 폭포가 있다. 멀리서는 치솟는 물보라만 보이고 굉음밖에 들리지 않기 때문에 원주민인 콜로로족은 빅토리아 폭포를 ‘천둥 치는 연기’라는 뜻의 ‘모시-오아-툰야’라고 불렀다. 이 폭포를 발견한 영국의 탐험가 데이비드 리빙스턴(David Livingstone, 1813~1873)은 빅토리아 여왕의 이름을 따 빅토리아 폭포라고 불렀다.

 

세계에서 가장 긴 폭포인 빅토리아 폭포. 폭포가 있는 곳의 동쪽은 잠비아이며, 서쪽은 짐바브웨이다.

강물은 계속해서 암반을 깎아 내며 폭포를 상류 쪽으로 전진시키고 있다.

그 과정에서 폭포 아래로 침식에 견디고 남은 강바닥의 일부가 섬으로 남아 있다.

 

 

진화의 장벽이 될 정도로 거대한 폭포

홍수기인 2~3월에는 분당 약 5억 리터의 물이 쏟아질 뿐만 아니라 갈수기인 10~11월에도 분당 1,000만 리터의 물이 쏟아진다. 빅토리아 폭포는 중생대 1억 8,000만 년 전에 분출하여 형성된 현무암 대지의 균열에 잠베지 강물이 흘러들면서 지속적으로 지표를 깎아 내어 형성되었다. 그 형성 과정이 조금 복잡하지만 빅토리아 폭포는 현무암과 사암의 차별 침식으로 형성되었다고 할 수 있다.

 

빅토리아 폭포 하류의 현무암 협곡에서는 강폭이 갑자기 좁아지면서 좌우로 꺾인다. 이는 과거에 있었던 폭포의 흔적이다. 빅토리아 폭포는 두부침식(頭部浸蝕)을 계속하면서 상류 쪽으로 전진하고 있는데, 지금의 빅토리아 폭포는 여덞 번째 폭포라고 한다. 빅토리아 폭포 주변 지역의 동물군들은 독자적인 종으로 진화했는데, 이는 폭포가 진화의 장벽이 되었기 때문이다.


빅토리아 폭포는 아프리카 남부 잠비아와 짐바브웨의 국경을 가르며 인도양으로 흘러가는 잠베지 강 중류에 위치하고 있다.

 

 

빅토리아 폭포의 형성 과정

 

 

두부 침식을 하며 상류로 전진하는 이구아수 폭포

빅토리아 폭포와 함께 세계 3대 폭포 중 하나인 이구아수 폭포.


브라질아르헨티나의 국경에 있는 이구아수 폭포는 너비 4.5km, 평균 낙차 70m로서 나이아가라 폭포, 빅토리아 폭포와 함께 세계 3대 폭포 중의 하나이다.

 

현재 폭포는 두부침식을 하며 상류로 조금씩 물길이 나아가고 있다. 이는 폭포를 형성하는 상부와 하부의 지층이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폭포의 물이 떨어질 때 견고한 상부보다 벼랑 하부의 약한 층을 감듯이 파헤쳐 깎아 내고, 이후 돌출한 듯 남아 있는 상부의 지층도 차츰 허물어지면서 벼랑은 해마다 후퇴하고 있다.

 

 

 

이우평
저자 이우평은 공주사범대학교 지리교육과와 서울대학교 대학원 지리교육과를 졸업하였다. 1994년부터 학교 현장에서 지리를 가르쳐 왔으며 현재는 인천 신송고등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다. 전국지리교사연합회 학술부장으로 활동하며 [고교생을 위한 지리 용어 사전], [지리 교사 이우평의 한국 지형 산책 1, 2], [이우평 선생님이 들려주는 우리나라 지리 이야기] 등을 집필했다.

출처 이우평, [모자이크 세계지리], 현암사,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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