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과 산책

마장호수 둘레길

재넘어아재 2011. 8. 24. 13:04

 

<2011, 8. 23.>

마장호수 둘레길 저녁산책

 

오랜만에 파란 하늘이 보였던 날

퇴근후 호수 둘레길을 산책 합니다.

 

지난주말 젖은 텐트를 말리려 펴 놓은 텐트

 산책 다녀와 사워를 한후 저 위에서 잠 자면 좋겠죠?.

 

 

숲 속 나무들 사이로 살짝 보이는 호수

 

 

구름 사이로 보이는 하늘과 호수

 

 

 

 

따뜻하게 달궈진 대지에

사이좋게 퍼대고 앉아 오순도순..

 

 

표정이 진지합니다. ^^

 

 

친구와 걸어도 좋은 못둑 길

 

 

수위가 떨어지도록 방류를 하더니

이젠 막아두었네요.

 

 

잠자리의 계절

 

 

라이트 형제.

복엽기였나요? ㅎㅎ

 

 

쉬기 좋은 장소인데...

혼자라서 그냥 지나칩니다. ㅋ

 

 

여기 참 좋다며 어느 아짐이 지나며 말 합니다. 

 

 

가족들인 것 같아요.

가까이에 주차장이 있어 산보오는 사람들이 제법됩니다.  

 

 

오랜만에 왔더니

시골서 많이 보던 풀이 보여요. 

이름이 생각나지 않는다는...ㅜㅜ

 

 

작년에도 찍었던 분홍 들꽃이 예쁘네요.

 

 

산책도 혼자보다 둘이 좋지요. ㅎ

 

 

 

해가지고 어둑하지만

카메라는 어둠을 별로 느끼지 않는 것 같습니다.

 

 

밤송이가 탁구공만 해 졌는데...

아무래도 이번 추석 땐 덜 익을 것 같아요. 

 

 

웃음지며 즐겁게 걷는 모습들이 보기 좋습니다.

 

 

얼마전의 흙탕물이 이젠 맑아졌어요

 

 

둘이걸어도 좋고

 

 

혼자여도 좋아요.

 

 

잉어도 펄떡 뛰어 보이며 다이빙을 하는

 

 

호수의 저녁도 이젠 밤으로 접어듭니다.  

 

 

하나 둘 집으로 향하는 듯 해요. 

 

 

각기 다른 얘기들을 하겠죠?

 

 

이젠 더 어두워 졌습니다.

 

 

 

오랜만에 호수의 정취를 느껴 봅니다.

 

 

 

지난 호우 때 산사태가 났는지

통행을 금지하던데 복구가 됬네요.

 

 

산책길 끝부근에 거의 왔습니다.

잠시후 저도 저들처럼 돌아 나와야 하죠.

 

 

저분도 혼자. ㅎ 

 

 

 

끝에서 막 돌아 나갑니다.

뒤따라 오시는 분도 계셨군요. ㅎ

 

 

그렇게 호수길을 걸었습니다.

 

 

 

리키타 소나무도 암영만 보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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