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 ] 초보 농부의 아내는 여행을 떠나고 [ 죽향골 ] 아내가 여행을 떠난사이.... < 2017. 3. 29. ~ 3. 31. > - 2017. 3. 29. 수요일 - 아내는 언젠가부터 어릴적 함께 자란 마을 또래 친구들과 주기적인 모임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평소 서울근교에서 모이던 그 여인들이 이번에는 국외여행을 떠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하며, 결국은 어.. 전원과 주택 2017.04.02
[ 당진 ] 몽산에서 아미산까지 그리고 성북리 할미꽃 [ 당진 ] 몽산과 아미산 임도를 가다 < 2017. 3. 23. ~ 3. 25. > - 2017. 3. 23. 목요일 - 우리집 베란다에서 월동한 꽃들이 피어나기 시작했다. 미안하지만 이꽃 이름은 모른다. 다만, 이아이 이름만 기억한다. 군자란, 영등포에 살 때부터 기르던 것이니 30년가까이 됐고 그동안 분갈이도 몇번해 .. 여행과 사진 2017.03.28
[ 3월 ] 소소한 봄을 보내며 [ 재넘어 ] 3월의 소소한 일기 < 2016년 3월 > - 3월 3일 목요일 - 내 카메라가 버벅거린다. 차가운 날씨엔 그런 현상이 더 자주 일어난다. 작년 경주여행을 마치고 귀가하던 때 였다. 교통체증이 있는 영동고속도를 운행하는데 우측 갓길에 서있던 BMW 승용차가 검은 연기를 품어 대며 불타.. 나의 이야기 2016.04.04
[ 단양 ] 어상천에서 물고기자리를 탐하다 [ 단양 ] 어상천 석교리 나사모 교육(1) < 2015. 10. 9.~ 10. 10. > 은퇴하면 귀촌해 소박한 집 한칸을 지어 텃밭을 가꾸며 노년을 보내려고 몇해 전 부지를 마련했는데 그 부지에는 오래된 큰나무들(감나무, 향나무, 편벽오동, 편백, 매화 등)이 있고 그 중에 감나무 고목(거목)을 보존해야 할.. 캠핑 이야기 2015.10.15
4월 요즘의 내 생활 요즘의 내 생활 <2012년 4월> <2012. 4. 7. 토요일> 어제는 창원 출장서 늦게 도착한 나머지 집에 가지 못했다. 숙소로 돌아와 잠든 후 깨어 난 것은 이미 아침 아홉시를 넘어 선 뒤, 찬바람을 맞아 정신차리려 창가에 섰는데 못보던 새가 보였고 울음 소리까지 난다. 곱게 구르는 소리에.. 일상과 산책 2012.04.19
새 숙소 <2012. 4. 5. 목> 새 숙소에서 첫 산책 지난 주 파주 생활을 끝내고 지방으로 내려왔다. 30년을 훌쩍 넘는 공직생활을 제1막이라면 이제부터 제2막을 연 것이다. 지난 주 명예퇴직 신청서를 내고 서울서 파주로 돌아가던길, 북한산 자락 시냇가 맑은 물에서 먹이를 찾는 외가리들 잠시 차.. 일상과 산책 2012.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