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 <2011, 8. 26.> 마장호수를 지키는 왜가리 마장호수를 걷다보면 가끔 왜가리 한마리가 보이곤 한다. 혼자여서 그런지 겁이 많은 녀석 찍으려 다가서면 더멀리 도망을 간다. 몇번 지나치다가 오늘은 마음먹고 촬영했다. 저 왜가리는 내가 오던 작년부터 보았는데 쟤를 보면 생각나는 단어가 있다. 외로.. 일상과 산책 2011.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