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2. 11.>
말조심 해야겠네
집안 행사가 있어 고향에 다니러 갔던 주말.
갈 때 마다 살펴보는 심천의 금강 상류
고당리 다리 위에서 내려다 보는 겨울 강
저 멀리 보이는 고니 세마리....
나머지 형제들은 다 어디에 갔누?
. . . . . .
지난 번에 갔던 그 장소에서
야영을 하고 싶었지만...
이번엔 그리 할 수 없는 상황
그렇지만 그 덕분에....
그보다 더 좋은 만남을 가졌다.
이보다 더 좋은 글이 있을까
짧은 글이지만...
보는 즉시,
그래그래~
맞아맞아~ 맞장구 치며 공감.
의외의 장소에서
우연히 만난 짦은 글이지만
긴 여운으로
함께 간직했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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