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스크랩

영화 빠빠용 주제음악

재넘어아재 2011. 11. 5. 21:13

 

 

 
 

 

*Free as the wind / Andy Williams *

(영화음악/눈물이 나는 영화 ; "빠삐용"주제음악)

 

 


 

 

Yesterday's world is a dream like a river
that runs through my mind made of fields
and the white pebbled stream
that I knew as a child.


지난날은 강물처럼 흘러 옛 꿈이 되고 말았습니다.
내 마음 자락에 아직도 남아 있는
넓은 들판과 하얀 조약돌이 깔려 있던 시냇가,
어린 시절의 추억으로 가득 찬 그 곳


Butterfly wings in the sun
taught me all that I needed to see,
for they sang, sang to my heart,
"Oh, look at me. Oh, Look at me.
"Free as the wind, free as the wind,
that is the way you should be."


창공을 날고 있는 나비들의 날갯짓을 통해
나는 내가 보고 싶었던 모든 것을 보았습니다.
내 마음을 향해 노래 부르는 듯한
나비들의 소리가 들립니다.
"이봐요, 이봐요, 날 좀 바라보세요."
"바람처럼 자유롭게, 저 바람처럼 자유롭게
당신은 그렇게 되어야 해요."

Love was the dream of my life
and I gave it the best I know how.
So it always brings tears to my eyes
when I sing all of it now.
Gone like the butterfly sings
and the boy that I once used to be.


사랑은 내 인생의 꿈이었어요.
사랑이 내가 알고 있는 최고의 것이라 생각했지요.
이제와 그 사랑의 노래를 부르노라니
속절없이 눈물만 흐르는군요.
노래하는 나비와도 같았던 내 유년의 한때는
다시는 되돌릴 수 없겠지요.


But my heart still hears
the voice telling me,
"Look, look and you'll see."
There's no regret that I feel for
the bitter-sweet taste of it all.


하지만 내 마음 속엔 아직도
속삭이는 한 소리가 있어요.
"바라보세요... 그러면 볼 수 있을 거예요."
내가 겪었던 온갖 고난,
인생의 모진 경험과 또한 즐거웠던 모든 일들,
돌이켜 보니 그다지 큰 후회는 없습니다


If you love,
there's a chance you may fly.
If you fall, well, you fall.
rather the butterfly's life,
you have lived for a day and been free.

 

만약 우리, 삶을 사랑한다면
나비처럼 날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거예요.
그러나 그대, 주저앉아 버린다면
나비의 퍼득임처럼
허무한 몸부림이 되고 말겠지요.


Oh, my heart still hears
that voice telling me,
"Look, and you'll see."


오, 내 마음 깊은 곳에는 아직도
외치는 한 목소리가 있습니다.
"바라보세요, 그러면 보일 거예요."

 

 

 

 


 

 


 
 
 
"Free As The Wind" - Frank Pourcel
 
 
 
감독 : 프랭크린 J. 샤프너
출연 : 스티브 맥퀸, 더스틴 호프만, 빅터 조리, 돈 고돈
장르 :

드라마

 
 
 
누명을 쓰고 종신형을 선고받아 감옥으로 향하는 빠삐용!
그곳에서 만나 죄수 드가와의 우정과
자유를 찾아 끊임없이 탈출을 시도하는 그의 열망.....
프랑스령인 적도 부근 기아나로 향하던 죄수 수송선에서
빠삐용(Henri 'Papillon' Charriere: 스티브 맥퀸 분)과
드가(Louis Dega: 더스틴 호프만 분)는 서로 만난다.
바비용은 무죄지만 살인죄로 그리고 드가는 위조 지폐범으로,
죄수들이 겪는 끔찍한 일들을 겪게 된다.

시간이 지나면서 빠삐용과 드가 사이에는 짙은 우정이 오간다.
빠비용은 자신을 범인으로 몰아붙인 검사에 대한 복수 때문에
드가는 아내에게 당한 배신 때문에 탈주를 하기로 한다.
그러나 첫번째 탈주에서 이들은 실패하여 무시무시한 독방에서 2년을 보내게 되며
빠삐용은 다시 탈주를 시도하여 겨우 콜롬비아에 도착하여 지내다가
수도원의 원장에게 속아 다시 세인트 조셉프의 독방에서 5년을 보내게 된다.
이런 중에도 드가의 우정만이 빠삐용에게 용기를 주는데.

<스포일러> 이들은 또 다시 탈출을 시도하다 붙잡혀
상어떼가 득실거리는 악마의 섬으로 보내어진다.
인간에 의해 만들어진 감옥 중 가장 끔찍한 감옥이지만
빠삐용은 또 다시 탈주를 계획하나 드가는 빠비용과 함께 떠날 수 없는 입장이다.
끝까지 자유에의 꿈을 버리지 않은 빠삐용은 수 십 미터의 벼랑으로부터
야자 열매를 채운 자루와 함께 바다 속으로 뛰어든다.
파도 머리에 가라앉고 떠오르며 그의 모습은 차츰 푸른 바다로 멀어져 간다.
끝없는 푸른 바다에 빠삐용의 모습이
작아져가는 스크린에 끝을 알리는 자막이 겹쳐지며 영화는 여기에서 끝이 난다.
 
 



 
 
"너는 인생을 낭비한 죄를 지었다!"
가혹한 강제노동,그리고 살인죄라는 누명에서 벗어나려고
남미 프랑스령의 악명 높은 기아나형무소에서
탈옥을 시도하는 종신수 빠삐용!!
빠삐용은 도저히 사람이 살 수 없는 참혹하고
무서운 감옥에서 인간 이하의 취급을 받는다.
그러나 그는 끝까지 인간으로서의 고귀한 생명을
포기하지 않고 탈옥을 시도한다.
하루는 그가 감옥에서 밤에 환상을 보았다.
재판관들이 빠삐용을 둘러싸고 “너는 죄인이다”라고 집중 공격을 했다.
빠삐용은 자신은 억울한 누명을 쓰고 온 것이지
죄가 있어 온 것이 아니라고 항변한다.
그때 재판관이 말한다.
“너는 인생을 낭비한 죄를 지었다”
 
가혹한 형무소에서 탈출을 시도하여 결국 성공하는
종신수의 이야기를 실화로한 프랑스 영화!
20세기 최고의 모험가로 알려진 양리 샤리에(Henri Charriere)의 상상을 초월한
파란에 찬 갖가지 모험담을 엮은 동명 원작(69년 출간)을 토대로
남미의 프랑스령 기니아 감옥을 탈출하는 주인공 빠삐용(스티브 맥퀸)의 자유에 대한
강렬한 동경과 죄수 드가(더스티 호프만)와의 우정이 감동적으로 묘사된 명작.
무려 1억원 이상의 제작비를 투입하여 완성한 대작이며,
단순한 스펙타클이나 스릴러에 그치지않고 인간으로서 한 남자의 심리묘사를
치밀하고 감동적으로 그렸다.
특히 스티브 맥퀸과 더스틴 호프만의 열연과 영화 속 주제가의 선율이
이 영화를 걸작으로 만드는데 큰 공헌을 하였다.

실존 인물이었던 빠삐용은 탈출에 성공한 뒤
베네주엘라에 도착해서 자유인간이 되었다.
그는 그 곳에서 광산 노동자, 직업 노름꾼, 은행털이, 요리사,
호텔 지배인, 전당포털이등
밑바닥 인생을 보내다가 1973년 7월 29일 스페인에서 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물론 그는 자유의 몸이 된 뒤, 딱 한번 꿈에도 그리던 파리를 방문하기도 했는데,
그는 1967년을 기해 자기에 대한 범죄 시효가 말료되자 마침내 니스를 거쳐 파리로 돌아갔다. 그러나 그는 불과 8일 동안 머물렀을 뿐이다.
그 때 그는 목마르뜨의 벤취에 앉아서 유형지 생활 14년을
자기 인생의 실패로 수용하면서 자기 자신에게 이렇게 속삭였다한다.
"너는 이겼다.
친구여 너는 자유롭고 사랑을 받는 네 미래의 주인으로 여기에 있다."라고.
 
 


 
 
***자유에 대한 끝없는 열망과 도전이
한 인간을 백발에 온전치 못한 노인이 되기까지
포기 하지 않고 탈출에 성공하게 만든 요인이 아닐까?
나 같았음 진작 포기했을 텐데~~
 
아름다운 섬의 풍경도 일품이지만
명배우들의 연기 또한 흡잡을 데 없이 훌륭한 영화였다.
하지만 본지가 넘 오래되서 기억이 가물가물 ~~!!
 
탈출에 성공해서 수녀원에 들어간 빠삐용이
단지 쉴공간만 주면 자신이 가지고 있는
값진 진주를 모두 주겠다고 약속했는데
진주만 챙긴 수녀에게 속아서 다시 감옥으로 가야 하는
빠삐용의 불쌍한 모습~~!!
 
그 장면은 정말 왜 그리 수녀가 밉던지 ...
그리고,마지막 탈출에 성공한 빠삐용이 "아 자유다"라고 외칠때
조용히 혼자서 속삭인 더스틴 호프만의 독백이 귀에 울린다~~!!
“자네가 아무리 탈출에 성공했어도 네 마음의 감옥에서
벗어나지 않으면 자네는 여전히 감옥에 갇혀 있는 것야!”
맞는 말이다.
혹 우리 모두 자신만의 감옥에 갇혀 살고 있는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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