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과 주택
[ 기술 ] 귀촌대비 굴삭기 배우기
재넘어아재
2015. 2. 22. 07:41
귀촌을 대비하는 굴삭기 운전 기술
< 2015. 2월 ~ 3월 >
나이가 들어 귀촌해서도
가장 유용하게 써 먹을 수 있는 기술은
아무래도 굴삭기운전자격증이라는 생각이
자꾸 들었습니다.
텃밭에 과실나무를 심고
대나무 뿌리를 뽑아내는 등의 일을 우리부부의 인력만으론
어림이 없는 일 같았습니다.
특히나 요즘은 농협에서
값비싼 굴삭기를 저렴한 비용에 빌려주는 조건으로
면허증이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농사용 소형 중장비는 보다 쉽게
면허증을 취득할 수 있다고 하지만...여러 제약이 있다고 하므로
고심 끝에 제한 없이 쓸수 있는
굴삭기운전국가자격증 취득과정 내일배움카드를 신청하였고
첫날 실기수업을 받고 집에 오던날 사진입니다.
벌써 보름 전이었네요.
첫날 굴삭기 다루는 영상을 보았고
남자의자격이란 TV프로에서 김성민의 면허시험 모습도
진자하게 보았습니다.
물론 틈틈이 이론시험 준비도 하면서 말이죠.
20대 젊은이부터 60대까지 14명이 함께 열공하고 있습니다.
첫날 실습용 중장비 앞에서
교관의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입니다.
어찌나 날씨가 차고 바람이 심하던지요
내일부터는 단단히 무장해야 할것 같습니다.
ㅁ칠후는 눈보라까지 몰아치더군요.
그렇지만 일부 국비지원이 되는 관계로 학원에서는
봐주는 것 없이 강행군입니다.
이달 말 필기시험이 있고
3월에 실기시험이 예정돼 있는데...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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