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엄마야 누나야<2011. 3. 31.>
재넘어아재
2011. 5. 25. 14:18
-2011, 3. 31. 목요일-
오늘 잠시 짬이 나 카메라를 들었습니다.
백마(초점거리가 100mm 인 접사용 렌즈)를 껴 가지고...
어제 보니, 잔디밭에 노랗게 핀 작은 꽃들이 있더라구요.
그 꽃을 한번 찍어 보려구요. ㅎ
더불어 주변에 있는 풀들(이름 모름)이니
그냥, 봄 느낌으로 봐 주시길...^^
삼각대를 써야하는지 떨렸는가 봐요.
아직 연습을 많이 해야겠어요. ㅜㅜ
원래 사이즈가 싸라기 보다도 작은 꽃이라서
첨엔 잘 보이지 않더라구요.
이하...이름을 모르는 식물들 이지만
겨울을 이겨낸 녀석들이죠.
요건 알겠네요. 고양이풀(클로버) ^^
이건 몰러요
지칭개 ?
쓴냉이? 아니면 곤들배기
들국화 ?
언뜻 보면 강변 같습니다.
강변하니 떠오르는 동요가 생각이 나더군요.
갬색해 봤어오.
. . . . . . . .
<엄마야 누나야>
김소월
엄마야 누나야 강변살자
뜰에는 반짝이는 금모래 빛
뒷 문 밖에는 갈잎의 노래
엄마야 누나야, 강변살자
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
뜰에는 반짝이는 금모래 빛
뒷 문 밖에는 갈잎의 노래
엄마야 누나야, 강변살자